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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증상이라 더 무서운 자궁근종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진이 필수

직장에 다니고 있는 기혼여성 박 모씨(여, 33)는 몇 달째 생리불순과 함께 극심한 생리통에 시달리고 있었다. 처음엔 단순히 업무와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로 여기며 지내왔지만, 수 차례 증상이 지속되자 산부인과에 방문하였고, 검진결과 자궁근종이 꽤 진행된 상태라는 충격적인 진단을 받았다.

자궁근종은 자궁에 생기는 종양질환으로 주로 40대의 가임기 여성에게 발생하지만, 최근 들어 서구화된 식습관, 스트레스, 무리한 다이어트 등의 이유로 인해 20~30대 여성들의 발생률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요즘과 같이 무더운 날씨에는 자궁근종이 발병하기 더욱 수월한데, 사무실이나 카페, 영화관 등 실내의 과도한 에어컨 사용이 자궁근종을 쉽게 일으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때문이다.

자궁근종은 대부분 증상이 없어 조기에 알아채기 힘들며, 꽤 진행된 경우에는 월경과다, 생리통, 골반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증상이 없더라도 간혹 우연찮게 건강검진 상에서 근종을 발견하는 여성들이 있는데, 자궁근종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시에는 근종의 크기가 커지며 주변 장기들과 유착될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진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된다.

▲ 로앤산부인과 강남점 이민경 원장

로앤산부인과 강남점 이민경 원장은 “자궁근종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절반 이상이지만 월경과다, 생리통, 골반통, 성교통, 빈뇨,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난 경우는 근종의 크기가 커져 질환이 꽤 진행됐음을 의미한다” 며 “평소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진을 통해 자궁근종을 미리 발견하고 자신에게 맞는 적합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고 당부했다.

한편, 강남산부인과, 신촌산부인과, 인천산부인과를 포함한 10곳(강남, 종로, 신촌, 잠실, 건대, 명동, 천호, 수원, 인천, 부산)의 지점을 가지고 있는 로엔산부인과는 환자의 연령, 폐경 여부, 선호도 등에 따라 효과적인 자궁근종 치료가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여의사 전문 산부인과로써 심리적인 상담과 세세한 검진이 가능해 산부인과 방문에 대한 여성들의 부담을 줄여나가고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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