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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water, 2014 경영실적평가 전년보다 한단계 상승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2014년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전년 대비 1단계 상승한 ‘우수등급(A)’으로 평가받아, 평가 대상 116개 기관 중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7월 2일 2014년 공공기관(평가 대상 116개 기관) 경영평가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우수(A)등급을 받은 15개 기관을 포함해 경영실적 우수기관들의 경영평가 내용을 공개했다.

K-water는 ‘건강한 물 공급 사업’을 통한 수돗물 음용률의 획기적 상승, 정부의 공공기관 정상화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것에 대해 높게 평가받았다.

또 ‘건강한 물공급 사업’을 추진하여 정보통신에 기반을 둔 수돗물 공급 전 과정의 수량․수질관리와 수질정보를 국민에게 실시간으로 공개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파주시에 스마트워터시티 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 수돗물 직접 음용률이 1%에서 19.3%로 향상된것 또한 이번 평가에 반영됐다.

더불어 홍수피해 제로, 2년 연속 공공기관 동반성장 S(우수) 등급 달성, 기획재정부 주관 2014년 공공기관 우수 협업과제 선정, 3조 6984억 원의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이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이번 경영실적 평가 결과는 강도 높은 공공기관 정상화 등 어려운 여건에도, 노사가 힘을 모아 이뤄 낸 소중한 성과”라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K-water가 가진 물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물관리를 책임지는 동시에 세계의 물관리를 주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당당한 포부를 밝혔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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