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당국은 이날 낮 12시50분경 발생한 킴니르바나(Kim Nirvana)호가 과적으로 전복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사고 선박은 필리핀 중부 오르모크에서 세부 카모테스 섬으로 가던 중 출항 몇 분 만에 뒤집힌 것으로 파악된다.
당국은 승무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중이다.
한편 해당 선박에는 승객 173명, 승무원 16명 등 총 189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중 36명이 숨지고 26명이 실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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