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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드만삭스, “유로, 1년 내 0.95달러까지 떨어질 것”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미국 골드만삭스가 앞으로 1년 안에 유로 대비 달러 환율이 0.95달러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이 날 보고서에서 “주변국으로의 위기 확산이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 가속화를 초래한다면, 그리스를 둘러싼 긴장의 고조를 유로/달러 환율이 패리티로 접근하게 만드는 촉매로 계속 간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로 대비 달러 환율은 그리스 위기 점증에도 막판 타결 기대감에 지난달 26일 1.12달러에서 1일에 1.1086달러로 하락하는 데 그쳤다.

하지만 골드만삭스는 “지난 몇년간 국민투표 발표를 포함해 극적인 순간들을 경험한 시장은 여전히 막판 타결을 기대하고 있다”며 “그 결과로 아무도 유로존의 디플레 쇼크 가능성이 높아가는데도 유로화를 끌어내리려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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