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브릴 라빈은 지난 29일 미국 ABC 방송의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자신의 라임병 투병기에 관해 최초 공개했다. 라빈은 5개월 동안 침상에 누워있었으며, 항생제를 맞으면서 투병중이다.
라빈이 걸린 라임병은 진드기가 옮기는 세균 전염병으로, 미국 코네티컷 주(州) 올드라임 시에서 처음 발견돼 명명됐다.
라임병은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도 걸렸던 병이다. 그는 피부에 난 원형의 발진을 통해 라임병 감염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진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현재 그는 완치된 상황이며, 의사들은 재발 가능성 또한 없다고 진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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