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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밖> 소련ㆍ테러의 상징 AK-47, 미국도 만든다
[헤럴드경제=이수민 기자] 소련에서 개발돼 다수의 테러단체들이 사용했던 ‘AK-47’ 소총이 미국에서 생산된다.

미국 CNN머니는 러시아 경제제재로 AK-47의 수입이 불가능해지자 공식수입업체 RWC가 ‘칼라슈니코프 USA’ 브랜드를 출시해 자체적으로 AK-47를 생산하기로 했다고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K-47과 비슷한 형태의 소총은 전 세계에서 생산되고 있지만 칼라슈니코프 브랜드의 총이 미국에서 생산되는 것은 처음이다. 칼라슈니코프 USA는 현재 반자동식인 두 종류의 소총과 엽총을 웹사이트에 게시해 둔 상태다.

AK-47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이후 무기 설계자인 미하일 칼라슈니코프가 1949년 개발한 소총이다. 내구성이 뛰어나 크게 인기를 끌며 수많은 복제품이 탄생하기도 했다.

smstor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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