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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여심초토화 시킨 ‘잘생긴 고릴라’…관람객 폭주
[헤럴드경제]무심한듯 도도한 눈빛, 탄력있는 근육질 몸매, 잘생긴 얼굴. 요즘 일본에서 아이돌 못지않게 인기를 구가하는 존재가 있다. 이는 바로 사람이 아닌 바로 한 고릴라.

이 고릴라는 최근 SNS를 통해 알려지며 일본 여심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영국, 미국 등 외신에 소개되며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나고야 동물원에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고릴라는 올해 18살의 샤바니. 네덜란드 국적의 샤바니는 호주 동물원을 거쳐 지난 2007년 나고야로 왔다.

마치 근육질 남성을 연상케 하는 풍채, 선 굵은 얼굴. 샤바니의 얼굴을 두고 네티즌들은 “정말 잘 생겼다는 표현 외에는 어울리는 말이 없다”고 입을 모은다.

나고야 동물원에는 때아닌 20대 여성들이 몰려 들고 있으며 나이를 불문하고 여성 방문객들이 상당히 몰려든다고 한다. 특히 샤바니는 가만히 있거나 먼 곳을 응시하거나 할 때의 모습이 달라 여성들이 흠뻑 빠진다고 한다.

일부 여성 네티즌들에게 ‘꽃미남’이라는 표현도 듣고 있으며 잘 생긴 얼굴에 적당한 근육질까지 그야말로 여심을 초토화시킨다.

한편 샤바니 덕분에 나고야 동물원의 관람객 수가 최근에 평소보다 2배까지 늘었다고 한다.

해당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보통 고릴라들이랑 다른 포스가 느껴진다” “자기가 인기있는 걸 알수도 있어” “잘생겼네 정말” “사람이 고릴라에 빠지다니…” “황당한데 수긍이 가는 외모” 등의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내비쳤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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