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음성이 추가된 인이어 보이스 코칭은 선택한 서킷의 순서와 휴식 시간, 다음 동작을 음성으로 알려준다. 운동 중 스마트폰을 체크할 필요가 없어 목표에 100%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운동을 하는 동안에는 속도, 거리, 걸음 수와 행적, 소비 칼로리 등의 데이터가 저장된다.
운동에 동기를 부여하는 음악 감상은 물론, 체계적인 운동 스케줄링과 관리ㆍ평가도 가능하다. 걷기, 달리기, 사이클링, 스케이트, 하이킹 등 활동을 선택할 수 있고, 새롭게 추가된 크로스 트레이닝 기능에서 원하는 서킷을 선택해 운동의 종류, 반복 횟수, 휴식 횟수 등을 조정해 개인 크로스 트레이닝 세션을 활용할 수도 있다.
자브라는 최신 크로스핏 동작 선정을 위해 광범위한 조사를 실시해왔다. 서킷 모드는 미국 스포츠의학 국가공인 단체인 NASM(National Academy of Sports Medicine)의 퍼스널 트레이너와 재활교정운동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한 스콧 그레이엄(Scott Graham)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개발됐다. 케틀벨 스윙, 런지, 프로그점프, 플랭크 등을 포함해 여러 종류의 동작 설정이 가능하다. 록포트 테스트, 기립 시 심박수 검사, 휴식기 HR검사, 쿠퍼 테스트 등의 체력테스트도 도움을 준다.
자브라 스포츠 라이프 앱 2.0 버전은 iOS, 안드로이드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한글 음성 지원은 안드로이드 버전에서 현재 이용 가능하며 iOS 버전에서는 7월 중 지원할 예정이다.
자브라 아시아태평양 지역 영업 총괄 대표 조나단 탕(Jonathan Tang)은 “자브라는 음악을 들으며 건강까지 체크할 수 있는 히어러블 시장의 선도를 위해 사운드와 더불어 스포츠 분야도 끊임없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한국 소비자들이 한국어를 지원하는 자브라 스포츠 라이프 앱을 통해 음악을 즐기며 동시에 여러 종목의 운동을 섞어서 하는 크로스 트레이닝으로 즐겁게 건강관리를 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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