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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부산시 미얀마 중진공-부산외대 산학협력 무역사절단’ 파견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중진공 부산지역본부(박정환 본부장)에서는 부산시 소재 중소기업의 새로운 해외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부산시와 공동으로 ‘2015 부산시 미얀마 무역사절단’을 파견, 미얀마 양곤에서 단체상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바이어 28개사가 참가하여 총 44건의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상담액 1153만3000달러, 계약추진액 886만3000달러의 성과를 거두었다.

해당 사절단에는 생활건강제품(세제, 화장품 등), 누전차단기, 파이프 등 다양한 산업분야의 업체 6개사가 참여하여 해당 아이템에 대한 구매의사를 밝힌 28개사와 열띤 상담을 벌였다.

이번 사절단 통역원으로 선발된 부산외대 학생들은 사절단 참가 10개 업체 중 6개 업체에 각각 배정됐으며, 업체가 배정된 5월초부터 업체 정보에 대해 미리 공부하고 담당자와 통역업무 수행을 위한 커뮤니케이션을 나누는 등 사전 준비를 진행해 왔다. 특히, 사절단 파견 1주일 전에는 업체와 생산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업체를 직접 방문하도록 하는 등 담당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숙지한 후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하였다.

중진공 박정환 부산지역본부장은 “세계적인 경기 침체기에도 불구하고 이번 사절단이 중소제조업체에게는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의 기회가, 학생들에게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사절단 이후 업체들의 실질적 성과 도출 및 학생들의 취업연계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후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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