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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국악원, 국악에도 전문 예술 경영 도입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은 25일 오후 3시 국립국악원 대회의실에서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선영)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국악 분야의 예술 경영 전문성 제고와 국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국악 분야에 전문 예술 경영을 도입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매년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 공연예술 마켓인 ‘서울아트마켓’(PAMS)을 통한 국악의 국제교류 활성화, 국악 대중화 및 진흥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 등이다. 


특히 올해 국립국악원은 ‘서울아트마켓’ 기간 내 펼쳐지는 자유 참가 쇼케이스인 ‘팸스 링크(PAMS LINK)’에 참여하고, 해외 전문가 초청 프로그램인 ‘저어니 투 코리안 뮤직(Journey to Korean Music)’에서 소속 예술단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해숙 국립국악원장은 “전통 예술계에도 전문적인 예술 경영인의 배출과 활동이 시급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우수한 인적ㆍ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국악 분야에도 전문 예술 경영이 도입되고 세계 유수의 음악 시장에 국악이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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