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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키스탄 남부 폭염으로 838명 사망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섭씨 45도 안팎의 폭염으로 파키스탄 남부 신드 주에서 지난 20일부터 4일 간 838명이 사망했다.

미국 AP통신과 영국 BBC 방송은 24일(현지시간) 몬순(우기)를 앞두고 이례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파키스탄 신드 주(州) 도시들을 중심으로 사망자가 속출했다고 보도했다.

파키스탄 기상청은 그동안 섭씨 45도 안팎이었던 신드 주의 주도 카라치의 최고기온은 이날 38도에 그치겠다고 발표했다.
폭염으로 838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파키스탄

파키스탄 시민들은 정부가 충분한 전기와 물을 지원하지 못해 피해가 커졌다며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munja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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