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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섬, 해외패션 편집숍에 국내 디자이너 제품 판매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한섬은 다음 달부터 아티스트 그룹 스튜디오 콘크리트(STUDIO CONCRETE)의 ‘SERIES 1 TO 10’ 티셔츠를 자사의 해외패션편집숍 톰 그레이하운드(TOM GREYHOUND)에서 독점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톰그레이하운드가 국내 디자이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튜디오 콘크리트(STUDIO CONCRETE)는 배우 유아인을 포함한 다양한 아티스트가 독창적인 디자인과 창작활동을 공동으로 펼치는 아티스트 그룹이다.


이번에 단독 론칭한 ‘SERIES 1 TO 10’ 티셔츠는 숫자 1에서 10까지 숫자마다 감정의 좋고 나쁨의 수준(나쁨 ’1번’ ~ 매우 좋음 ‘10번’)이나 기분(사랑, 기쁨, 슬픔 등)을 옷으로 표현 할 수 있도록 기획된 티셔츠 시리즈다.

​티셔츠 구매는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등 7개 톰 그레이하운드 매장에서만 가능하며 각 숫자 및 색상별 한정수량을 선착순판매한다.

한섬은 이에 앞서 지난 3월부터 핸드백&주얼리 브랜드 ‘덱케(DECKE)’와 함께 협업한 다양한 잡화 제품을 PB(private brand products)형태로 선보이는 등 상품 구색을 확대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류의 독창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톰 그레이하운드(TOM GREYHOUND)는 2008년 3월 문을 연 해외패션 편집숍으로 해외 유수의 신진 디자이너의 독창적인 상품을 선보이고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등 해외 패션 트렌드를 국내에 알려왔다.

특히 지난 3월, ‘글로벌 패션성지’ 파리 마레지구에 국내 최초로 토종 편집숍을 개설, 한국 패션의 우수성을 알리고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에 타임(TIME) 등의 제품을 선보인바 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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