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의 와인은 가게와 저장실에서 팔리지만, 60억달러에 달하는 온라인 판매량은 2006년 이후 6배나 늘었으며 유통에 매우 중요한 창구가 되고 있다고 프랑스 보르도의 한 비즈니스 스쿨이 외신에 알렸다.
와인의 온라인 매출은 나라마다 조금씩 차이를 보였으며, 현재 미국에서는 4%, 프랑스에서는 9%, 영국에서는 11%, 그리고 중국에서는 2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사진=123RF] |
또 온라인으로 와인을 구매하는 사람은 국가별로 미국이 23%, 프랑스가 25%, 영국이 26% 그리고 중국이 30%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신은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마존닷컴과 스페인의 라비아니아, 프랑스의 라비니아가 와인을 제일 많이 판매하는 사이트라고 보도했으며, 또한 2015년은 더 이상 와인 판매처가 아니라 소비자들이 주도권을 지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덧붙였다.
sangy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