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슬람 모스크 사무처는 시리아에서 활동하는 IS 전사들을 겨냥해 오는 27일까지 7일간 코란 암기 대회를 한다는 공고를 냈다고 합니다. 이 공고의 사진은 트위터에 올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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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가 트위터 등을 통해 올린 코란 암기 대회 공고. 시상품 소개도 실려있다. 사진=트위터 캡처 |
공고에 따르면 코란 암기 대회 1등상과 2등상 상품이 야지디 부족 여성을 성노예로 주는 것입니다.
종교적으로 소수부족인 야지디 부족의 여성들은 전쟁 끝에 전리품으로 IS 전사들에 끌려가 참혹한 학대를 당해온 것으로 알려습니다. 생존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IS는 이들 여성을 지속적으로 성폭행하고, 이슬람교로 개종시킨 뒤 평생 노예로 살게 한답니다.
4등상과 5등상은 현금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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