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ITX는 이번 포털 사이트 오픈을 계기로 사물인터넷 전반을 아우르는 솔루션 라인업 기반의 서비스를 시작한다. 효성ITX가 독자 개발한 익스트림 클라우드는 기업이 업무 전반에 필요한 서비스를 저렴한 비용으로 클라우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돼 있다.
효성ITX의 익스트림 클라우드는 2013년 국내 최초로 분산처리시스템 등 특허를 등록하고 올 3월에는 정부 소프트웨어 인증(GS)을 획득했다. 최근 미국 특허 출원을 마쳤는데, 특허 등록이 완료되면 해외시장에서 판매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포털사이트 오픈에 맞춰 익스트림 클라우드 일부 제품의 소프트웨어 무료 버전도 공개했다. 각 기업의 SI 개발자 등 이용을 원하는 고객들은 포털사이트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효성ITX 남경환 대표이사는 “효성ITX가 제공하는 제품들에 사용자들의 의견을 즉각 반영해 익스트림 클라우드 기능을 보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포털사이트를 통해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시장에 대한 최신 정보 등 다양한 컨텐츠를 함께 제공해 질적, 양적인 면에서 IT클라우드업계의 허브(Hub)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wor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