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계소리축제 상설공연추진단측은 “7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연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준비단계가 필요하므로 24일부터 공연 재개를 통해 차츰 정상화시킬 계획”이라며 “공연장마다 메르스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더욱 강화시키고 손소독기, 체온계, 마스크 등을 비치해 위생안전에 더욱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앞서 ‘춘향’과 ‘아리울 스토리’ 공연은 메르스 예방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휴연했다.
‘춘향’은 12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오후 7시 30분에, 매주 일요일에는 오후 3시에 전북예술회관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아리울 스토리’는 11월 8일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 오후 2시 30분에 새만금방조제 내 새만금상설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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