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뮤지컬 ‘춘향’과 ‘아리울 스토리’ 24일부터 공연 재개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위원장 김한) 상설공연추진단(단장 홍승광)은 오는 24일부터 2015 전북관광브랜드공연 뮤지컬 ‘춘향’과 새만금상설공연 ‘아리울 스토리’ 공연을 본격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전북 지역의 중동호흡기증후군인 메르스(MERS) 확산세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고, 휴업에 들어갔던 학교들도 정상화되는 등 점차 진정 국면으로 들어섰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전주세계소리축제 상설공연추진단측은 “7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연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준비단계가 필요하므로 24일부터 공연 재개를 통해 차츰 정상화시킬 계획”이라며 “공연장마다 메르스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더욱 강화시키고 손소독기, 체온계, 마스크 등을 비치해 위생안전에 더욱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앞서 ‘춘향’과 ‘아리울 스토리’ 공연은 메르스 예방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휴연했다.

‘춘향’은 12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오후 7시 30분에, 매주 일요일에는 오후 3시에 전북예술회관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아리울 스토리’는 11월 8일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 오후 2시 30분에 새만금방조제 내 새만금상설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ssj@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