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아토피피부염 주의보 계절이 왔다
[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아토피 피부염은 피부가 매우 붉어지고 진물이 나거나 딱지가 앉는 만성 습진성 질환이며 일종의 알레르기성 질환이다. 피부 건조증과 심한 가려움증들이 주요 증상으로 알레르기성 비염, 기관지 천식,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의 증상도 함께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이 가장 호소하는 증상은 가려움증이다. 특히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 피부가 갈라지고 가려움증이 더해 심하게 긁게 된다. 가려움이 심해지면 피부에 긁힌 상처와 자국이 생기고 갈라지면서 지속적으로 긁게 되면 피부가 두꺼워지고 색소 침착이 생긴다.

<팁=아토피 생활수칙>


1. 적정 실내온도 20~24도, 습도는 45~55%정도를 항상 유지한다.

2. 에어컨, 공기청정기, 가습기 등은 정기적으로 필터를 교체한다.

3. 침구는 1주일에 한번 정도 햇볕에 말리거나 55도 이상의 뜨거운 물에 10분 이상 세탁하며 불가피한 경우 항원이 통과하지 못하는 특수 커버를 사용한다.

4. 거친 화학섬유는 피하고 100% 면으로 된 쇼파나 카펫, 의류 등을 활용한다.

5. 땀을 많이 흘리고 방치하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운동이나 일하고 난후에는 바로 씻어낸다.

6. 정신적 스트레스가 긁는 행위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를 관리에 노력한다.

7. 애완동물은 멀리하는 것이 좋으며 실내 청소를 자주해 먼지, 진드기를 없앤다.

<도움말:고대안암병원 피부과 최재은 교수>

kty@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