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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트홀릭] 바스키아와 고양이
[헤럴드경제=김아미 기자] 미국의 그래피티 화가, ‘검은 피카소’로 불렸던 요절한 천재화가 장 미셸 바스키아(Jean Michel Basquiat), 그리고 그의 고양이. 까만 얼굴에 예민해 보이는 눈초리가 주인을 닮았다.

황화숙(56) 작가가 24일부터 29일까지 가나인사아트센터(종로구 관훈동)에서 두번째 개인전을 연다. 잡지 기자 출신인 작가는 2003년 미국에 거주하며 그림 그리기에 몰두, 화가로서 제 2의 인생을 시작했다.

이번 전시에는 고양이를 소재로 한 26점의 회화 신작들을 선보인다. 바스키아, 찰리 채플린과 함께 있는 고양이부터, 작가가 기르고 있는 고양이 ‘똘이’, 제주도 애월과 일본 나오시마 등지에서 만난 길고양이들이 주인공이다. 각양각색 표정을 한 고양이들이 사람을 똑 닮았다.

바스키아의 고양이, 캔버스에 아크릴, 100x50㎝, 2015

am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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