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비롯한 북반구에 위치한 나라는 태양이 가장 높이 올라온데다 낮의 길이가 가장 길어 지표면이 가장 열을 많이 받아 뜨거워진다. 7~8월이 무더운 것은 이때의 열이 쌓여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낮의 길이는 하지를 기점으로 점점 짧아져 동지가 되면 밤이 가장 길어진다.
이때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다.
[사진 제공=테마있는 명소] |
한편 하지인 월요일 날씨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다. 일부 내륙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부터 밤사이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는 흐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 강원 영서 남부, 충청남북도 내륙, 전북동부 내륙, 경상남북도 내륙에서 5∼30mm다.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31도로 어제와 비슷하게 더울 것으로 예보됐다. 서울 29도, 인천 25도, 강릉 27도, 대전 28도, 광주 28도, 대구 29도 등으로 예상된다.
suntopi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