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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디자인재단, 디자인컨설턴트 하반기 컨설팅 실시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에서는 중소기업, 희망기업,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디자인전문가들이 직접 문제를 진단하고 지도 및 자문을 수행하는 ‘서울디자인컨설턴트’ 하반기 디자인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다음달 6일까지 서울디자인컨설턴트 사업에 참가할 중소기업, 희망기업, 공공기관들의 과제를 모집한다. 과제로 선정되면 오는 8월부터 4개월간 컨설팅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컨설팅 분야로는 제품, 시각, 패키지, 환경, 문화상품, 서비스디자인, 디자인경영, 유통 및 마케팅, 법률 및 디자인 권리 보호 등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또, 개발된 디자인 상품에 대해 해외 마케팅 및 권리 보호 등의 자문 및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서울디자인컨설턴트 사업은 서울의 창조경제를 활성화하는 디자인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도심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 및 시민 삶의 질 제고를 목적으로 각 분야 전문가 30인을 구성해 운영중이다.

지난 2014년 우수 컨설팅 사례로는 서울시 식품안전과가 참여한 건강음식점 나트륨섭취 저감화 인증사업 서비스디자인 컨설팅을 들 수 있다.

나트륨 저감 인증사업을 위한 디자인 컨설팅을 통해 건강음식점(가칭)브랜딩 및 건강매뉴 선택유도, 영양정보 인식 등 시민에게 알기 쉬운 정보소통을 위한 도구를 개발해 2015년에 시범운영 예정이다.

이근 서울디자인재단 대표는 “서울시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회문제와 기업의 복잡한 디자인적인 문제들을 서울디자인컨설턴트를 통한 맞춤형 컨설팅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디자인컨설팅은 무료로 참여가능하며, 신청방법 및 제출서류 등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서울디자인재단 홈페이지(www.seouldesign.or.kr)를 이용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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