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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의료원 응급실 10시간 만에 폐쇄 해제
[헤럴드경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환자 방문으로 폐쇄된 청주의료원 응급실 운영이 10시간 만에 재개됐다.

충북도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는 21일 새벽 2시40분께 기침과 고열 등 감기증상으로 청주의료원을 찾은 70대 여성 환자가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음성으로 판정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6시 임시 폐쇄된 이 병원 응급실은 오후 4시부터 정상운영되고 있다.

다만 해당 환자를 이송한 119구급대원 2명과 의료진 3명을 2차 검사가 나오는 23일까지 자택에 격리했다.

도는 이 환자가 지난달 13일부터 지난 2일까지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 치료받았고, 이날 이 병원의 선별진료소에 도착한 뒤 CT촬영 등을 위해 약 3시간 동안 응급실에 머물렀다고 밝혔다.

지금은 이 병원 음압병상에 입원해 있는 상태다.

대책본부 관계자는 “현재 환자는 비교적 안정된 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48시간 뒤 2차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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