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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가산동에 관광ㆍ주거시설 건립 가능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가산동 일대에 관광숙박과 주거, 문화시설이 들어설 수 있는 재정비계획이 마련됐다.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가산동 140-1번지 일대 가산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을 지난 18일 최종 결정고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금천구는 지난 2008년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이후 개발ㆍ정비 미비로 도시환경이 쇠퇴한 가산지구단위계획구역에 대해 재정비를 추진해왔다. 재정비안은 지난 4월 서울시 제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에서 수정 가결됐고, 재열람공고를 통해 18일 최종 결정고시했다.



재정비안은 디지털산업단지와 연계해 배후지원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관광숙박, 주거, 상업기능을 강화했다.



또 가로별 지역이미지 개선을 위해 불허용도 및 권장용도를 정비했다. 장기간 지역 주민의 민원사항이었던 가산1ㆍ2특별계획구역을 해제하고 이에 따른 높이ㆍ용적률 계획을 합리적인 관리방안으로 재정비에 반영했다.



금천구 관계자는 “결정고시 완료에 따라 장기간 개발되지 않은 특별계획구역에 대해 개별 또는 공동건축이 가능해졌다”면서 “가산디지털단지를 지원하는 주거, 쇼핑, 패션, 문화시설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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