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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가면역, 믿는 도끼에 발등 찍혀 생긴 류마티스관절염 충격

개인의 상태와 체질에 맞는 한방 프로그램으로 개선 가능해

지방에서 직장생활을 하던 정모씨(33)는 최근 서울로 이직을 해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 평소에도 몸이 허약한 편이라 감기와 비염을 닳고 살았는데, 타지에서 혼자 생활하다 만성 피로가 쌓여서 심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

특히 이런 증상은 환절기에 더 심해지며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손가락이 뻣뻣해지는 증상이 반복되며 한 자세로 오래 있는 게 힘들어진 정 씨는 병원에 방문해 류마티스관절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관절염이라는 말을 들으면 나이를 먹으면 자연스럽게 생기는 질환으로 생각하며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치료를 미루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는 다르게 류마티스관절염은 다발성 관절염을 뜻하며, 원인불명의 만성 염증성 질환이며 자가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생기는 질환이다.

자가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은 몸 속 면역세포에 이상이 생겨서 발생하며, 정상적인 면역세포가 스트레스나 건강 문제 등으로 인해 비 성장적으로 변하고, 세균이나 바이러스로 우리 몸을 공격하는 질환이다.

이 질환이 발생하면 관절 안에 위치한 활막에 염증이 생기고 혈액 내에 있는 백혈구들이 관절로 모이게 되며, 관절액이 증가해서 관절이 부어 오르는 증상과 통증이 나타난다. 조조강직 현상을 시작으로 무릎과 팔꿈치, 손목, 발목, 척추 등 우리 몸의 관절에 많이 발생하고 있다.

한방 치료를 통해 자가면역체계를 정상으로 회복할 수 있어

인천 류마티스관절염치료 이지스한의원 나세종 원장은”류마티스관절염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은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보통 스테로이드 제제와 면역억제 등의 약물을 통해 질환을 개선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하지만 약물치료를 증상이 빠르게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장기간 사용할 경우에는 면역체계에 다른 이상을 가져올 수 있으며, 본질적인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전했다.

온 몸의 관절에서 통증이 발생하는 류마티스관절염은 자가면역질환 중 하나이기 때문에 몸의 면역력을 정상화해서 본질적으로 치료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다. 이러한 면역력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한방치료 프로그램이다.

한방치료는 가장 먼저, 환자의 체질과 증상에 맞는 맞춤 면역탕약, 화수음양단 을 복용하게 되며, 이를 통해 인체 내부에 쌓인 노폐물과 독성을 배출할 수 있다.

그 다음, 진수고와 탕약을 복용함으로써 면역체계가 빠르게 정상화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는 탕약을 복용함과 동시에 관절의 통증을 줄여주고 염증 반응을 완화해주는 뜸과 침을 이용한 치료를 진행함으로써 류마티스관절염의 치료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한방치료프로그램을 통해 자가 면역력을 개선 한 후에는 평소 생활습관, 식습관 등을 올바르게 관리해서 증진된 면역력을 꾸준히 유지해서 재발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숙제이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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