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아미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가 쿠셔닝 플랫폼 ‘줌 에어(Zoom Air)’를 장착한 ‘나이키 줌 에어 러닝 컬렉션(Nike Zoom Air Running Collection)’이 출시한다.

올해로 탄생 20주년을 맞은 나이키 줌 에어 러닝화는 세계적인 육상 선수 모 패러(Mo Farah), 앨리슨 펠릭스(Allyson Felix) 등이 훈련과 실제 경기에서 착용하는 러닝화로도 유명하다. 줌 에어는 압축 공기가 들어있는 나이키 에어 유닛 내부에 팽팽하게 당겨진 상태로 배치된 고탄력 섬유의 성질을 이용한 기술이다. 러너의 발이 지면에 닿는 순간 고탄력 섬유가 압축돼 충격을 흡수했다가 다시 원상태로 복원되면서 강한 추진력을 만들어 내는 원리로, 충격 흡수에 강하고 스피드를 높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이번 줌 에어 러닝 컬렉션은 ‘나이키 에어 줌 페가수스 32’, ‘나이키 에어 줌 엘리트 8’, ‘나이키 에어 줌 보메로 10’, ‘나이키 에어 줌 오디세이’, ‘나이키 에어 줌 스트럭처 19’ 등 총 5가지로 구성됐다. 7월 2부터 홈페이지(NIKE.COM) 및 전국 나이키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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