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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스 여파 분양시장도 주춤…견본주택 개관 연기 늘어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6월 셋째 주 전국에서 청약접수 예정인 단지는 8곳 4675가구다. 메르스 여파로 5월 말부터 견본주택 개관이 대거 연기되면서 이번주 청약접수 단지가 크게 줄었다.

13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다음주(6월 15일~6월 19일) 견본주택을 여는 단지는 17곳이다. 하지만 메르사로 인해 오픈 일정이 유동적이다. 당첨자발표는 15곳, 당첨자계약은 14곳에서 실시된다. 


견본주택을 열고 새로 분양을 시작하는 곳은 수도권에선 ‘왕십리자이’, ‘마곡 오드카운티1차(오피스텔)’, ‘고양삼송파크드림PATIO’, ‘청라IC 대광로제비앙’, ‘부천 옥길 호반베르디움’, ‘기흥역센트럴푸르지오(아파트, 오피스텔)’ 등 7곳이다.

지방에선 ‘천안불당지웰시티푸르지오’(아파트, 오피스텔) ‘호미지구우미린에듀파크1차’, ‘호미지구우미린에듀파크2차’, ‘세종시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세종시 2-1생활권 M2블록)’, ‘세종시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세종시 2-1생활권 L2블록)’, ‘아산배방공수지구한성필하우스 3차’, ‘첨단연제 고운하이플러스’, ‘충주 대농지구 롯데캐슬 시티’ 등 10곳에서 견본주택의 문을 연다.
이번주 청약접수가 실시되는 단지는 8곳이다.

16일에는 2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는 고양 삼송지구 A4블록에 짓는 국민임대 아파트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26㎡ 468가구, 36㎡ 384가구, 46㎡ 450가구 등 1302가구다. 16일에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50% 이하에게, 18일에는 월평균 소득 50% 초과~70%이하게 공급한다.

인근 전세시세 대비 약 63∼80% 수준으로 저렴해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신청자격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가구당 월평균 소득 331만4220원(3인 이하 가구기준) 이하, 부동산가액 1억2600만원 이하, 자동차 2489만원 이하이어야 한다.

동부토건도 16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남동5가1-3에 짓는 창원월영 마크리움(주상복합) 63㎡ 148가구에 대해 청약접수한다.

17일에는 대림산업이 강원 삼척시 교동 산145 일대에 짓는 e편한세상 삼척교동에 대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지상 35층 8개 동 전용 59~84㎡ 723가구 규모다. 단지 인근에 삼척초, 삼척고를 비롯해 삼척여중, 정라초, 강원대 등이 있다. 또한 봉황로, 7번 국도 동해대로를 통해 동해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SG건설은 경기 양주시 광적면 광석리에 짓는 ‘양주 벨라시티’에 대한 청약접수를 18일 시작한다. 지상 14층 6개 동 전용 59~74㎡ 499가구 규모다

동부토건은 부산 사하구 장림동 340-8에 짓는 ‘봉화산역 사하 베스티움’을 18일 분양한다. 44~59㎡ 202가구로 구성된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연장 다대선 구간 봉화산역(가역명)에서 2분 거리에 위치한 초 역세권 아파트다.

대우건설은 거제시 문동동 산 124-2에 짓는 거제 센트럴 푸르지오를 18일 분양한다. 지상 25층 15개 동 62~84㎡ 1164가구 규모 대단지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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