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주변에 공원이 위치한 오피스텔은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녹색 조망권도 함께 누릴 수 있어 주거만족도가 높다. 또한 상업지역에 들어서는 오피스텔의 특성상 공원 옆 오피스텔은 희소성이 높아 투자가치도 뛰어나다.
▶에코프리미엄 누리는 오피스텔, 수요자 몰려=실제 단지 주변에 공원이 자리한 오피스텔은 분양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두 개의 대형공원과 인접해 눈길을 끌었던 ‘수지 e편한세상 시티’ 오피스텔은 지난 5월 말 계약을 진행해 4일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도보 2분 거리에 대규모 공원인 정평공원이 있고, 자연습지상태를 약 9만 7,838㎡의 규모로 복원한 수지생태공원을 도보 10분 내로 이용할 수 있는 점이 수요자들에게 매력 요인으로 작용하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지난 4월 선보인 ‘영통역 아이파크’ 오피스텔 역시 단지 앞 반달공원을 비롯해 영통중앙공원, 영흥체육공원 등이 가까워 인기가 높았다. 청약결과 666실 모집에 총 3,603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5.41대 1을 기록했다. 특히 33실이 공급된 25㎡A타입의 경우 479명이 몰려 14.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쾌적한 조망권 갖춘 상반기 신규 분양 오피스텔은?=지난 6월 5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 ‘산본역 센트로 601’ 오피스텔은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중앙공원이 위치해 있다. 또한 약 15만㎡ 규모의 한얼공원과 수리산도 가까워 자연환경이 쾌적하고 입주민들이 산책이나 가벼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군포시 중심상업지구인 산본 로데오거리에 위치해 이마트, 롯데시네마, 은행, 병원 등이 인근에 있다.. 걸어서 5분 거리에 4호선 산본역이 위치한 역세권 오피스텔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산본IC도 인접해 서울 사당까지 차량으로 약 30~40분이면 이동이 가능한 편리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산본역 센트로 601’은 전용면적 24~32㎡ 총 601실로 구성됐다.
그린벨트를 풀어 조성돼 녹지율이 30%에 달하는 경기 부천시 옥길지구에서는 GS건설이 ‘부천옥길자이’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옆에 5만 2,123㎡ 규모의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남부수자원생태공원과 역곡천, 범박산, 푸른수목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오피스텔 전용 78~79㎡ 144실과 아파트 전용 84~122㎡ 566가구 규모다.
포스코건설은 6월 중 송도국제도시에서 단지 인근에 약 24만㎡ 규모의 송도 누리공원과 미추홀공원, 송도센트럴파크, 해돋이 공원 등이 자리한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고 47층의 초고층 단지로 개방감이 우수하며, 일부 가구에서는 인천대교, 잭니클라우스CC, 아트센터 조망도 가능하다. 오피스텔 전용 84㎡ 단일 타입 238실과 아파트 전용 59~172㎡ 총 2610가구로 구성됐다.
cook@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