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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 편의성ㆍ쾌적함 다 갖춘 오피스텔 인기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최근 오피스텔이 아파트 대체재 떠오르면서 공원과 녹지를 갖춘 곳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단지 주변에 공원이 자리잡은 오피스텔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어 주거만족도가 높다. 또한 상업지역에 들어서는 오피스텔의 특성상 공원 옆 오피스텔은 희소성도 높게 평가받는다.

공원을 끼고 있는 오피스텔은 분양에서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두 개의 대형공원과 인접해 눈길을 끌었던 ‘수지 e편한세상 시티’ 오피스텔은 지난 5월 말 계약을 진행해 4일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도보 2분 거리에 대규모 공원인 정평공원이 있고, 수지생태공원도 걸어서 10분 정도에 이용할 수 있다.


지난 4월 선보인 ‘영통역 아이파크’ 오피스텔 역시 단지 앞 반달공원을 비롯해 영통중앙공원, 영흥체육공원 등이 가깝다. 666실 모집에 총 3603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5.41대 1을 기록했다.

‘공원 프리미엄’을 갖춘 오피스텔의 분양은 6~7월에도 이어진다. 경기 부천시 옥길지구에서는 GS건설이 ‘부천옥길자이’를 이달 중 분양한다. 단지 바로 옆에 5만2123㎡ 규모의 대형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오피스텔 전용 78~79㎡ 144실과 아파트 전용 84~122㎡ 56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포스코건설은 6월 중 송도국제도시에서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를 선보인다. 단지 인근에 약 24만㎡ 규모의 송도 누리공원과 미추홀공원, 송도센트럴파크, 해돋이 공원 등이 자리잡고 있다. 오피스텔 238실(전용 84㎡ 단일)과 아파트 총 2610가구(전용 59~172㎡)로 구성됐다.

충북 청주시에서는 롯데건설이 3면이 녹지로 둘러싸인 ‘대농지구 롯데캐슬 시티’를 이달 분양할 계획이다. 9만9242㎡ 규모의 솔밭공원이 가깝고 단지 바로 앞에 근린공원이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총 527실 규모로 전용 28~53㎡ 총 9개 타입의 평면으로 구성된다.

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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