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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평양물산, 서울 구로구에 1500만원 의류 기부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의류업체 태평양물산(대표 임석원)이 서울 구로구에 재고의류 300점(15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의류를 기증받은 구로종합사회복지관은 구로구 관내 독거노인, 장애우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태평양물산은 지난 2009년부터 연중 3~4회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의류를 기증하고 있다.

이에 앞서 태평양물산의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 소프라움은 지난달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과 함께 네팔 지진 피해자를 위해 오리털 차렵이불 100세트(5300만원)를 기부했다. 

태평양물산 조동환 부사장(오른쪽)이 구로종합사회복지관장 소희 스님에게 1500만원 상당의 의류를 기증하고 있다.

태평양물산의 임석원 대표는 11일 “사회적책임 보다 한 발 앞선 공유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며 “지역주민을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언제나 필요한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평양물산은 세계 6개국 18개 법인 4개 사무소에 총 근무인원 약 3만명의 글로벌 기업으로 의류 제조와 다운 소재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 다운 소재 브랜드인 프라우덴은 연간 3000t 이상의 우모를 생산, 국내 시장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하며 세계 각국으로 수출 중이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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