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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면역력 떨어졌을 때 섭취하면 좋은 음식은…비타민C 함유 많은 키위 등 과일이 좋아

최근 신종플루, 에볼라, 사스에 이어 메르스(MERS)가 한반도에 상륙했다. 전염병은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어떤 나라든 두려움의 대상이다. 특히 전염이 강한 질병은 신체의 면역기능이 떨어졌을 때 쉽게 감염되는 만큼, 면역력을 길러 주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각 나라에는 예로부터 그 나라 국민의 면역력 강화를 담당해 온 음식이 있다. 한국의 면역력 담당 음식을 하나 꼽는다면, 마늘이라고 할 수 있다. 마늘에는 비타민 B의 흡수를 돕는 성분인 알리신이 들어 있어 에너지 대사를 원활하게 하며, 면역기능을 강화시킨다. 가까운 나라 일본에는 한국의 된장과 비슷한 낫토가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대표 음식이다. 낫토 속의 유산균은 장 건강에 매우 좋고, 장내 유익균 수를 증가시켜 유해균으로 인한 감염을 막아주어 신체 면역력을 높여 준다.

저 멀리 남반구의 청정 지역, 뉴질랜드의 면역력 대표주자는 키위다. 키위에는 각종 비타민뿐만 아니라 단백질과 무기질, 풍부한 섬유질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 썬골드 키위에는 오렌지보다 3배나 많은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어, 우리 몸의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 활력을 선사한다.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열정 가득한 멕시코에서는 아보카도를 꼽을 수 있다. 아보카도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다양한 비타민을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어 면역력을 증진시킨다. 또한 단일불포화 지방을 함유하고 있어 신진대사율을 높여,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선물하는 음식이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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