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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주, 커피, 와인 서점의 변신 어디까지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커피 마시는 책방‘’맥주 먹는 책방’에 이어 ‘와인 마시는 서점’이 등장했다.
명동성당 가톨릭회관신관 지하1층에 자리한 인터파크 명동 북파크는 오프너나 잔 없이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와인 판매로 책과 함께 가볍게 와인 한잔의 여유를 누리려는 직장인과 데이트족의 관심을 끌고 있다.
스택 와인은 와인 1병을 4개의 잔으로 분리한 상품으로 캘리포니아산 샤도네이 스택 와인 1잔을 6000원에 마실 수 있다. 

인터넷 주문 책 바로찾기 서비스와 도서대여를 함께 운영하고 있는 북파크 내에는 다양한 자판기와 완구, 문구, 팬시, 화장품 등눈길 끄는 상품도 구비해 놓고 있다.

북파크 전용 칩도 있다. 북파크에서 개당 1000원에 구매하거나 모바일이나 PC로 인터파크에서 도서를 구매하고 북파크에서 바로 찾는 경우 경품으로 증정받을 수 있다. 이 칩으로 북파크내 다양한 상품 구매도 가능하다.

명동 북파크를 담당하는 인터파크도서 채성현 점장은 “기존의 책 대여와 현장수령 뿐만 아니라 책 테마파크로 고객에게 색다른 문화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와인 및 칩 경품을 도입했다”며, 작가와의 만남 행사 및 스타 팬 사인회 등도 계획중이라고 밝혔다.

서점의 변신은 시작됐다. 상암동 동네서점 북바이북은 ‘술먹는 책방’으로 유명하다.

크림생맥주 2800원, 더치맥주 4800원, 하우스와인 4800원, 보드카 6500원으로 책을 보며 술을 마실 수 있는 곳이다. 커피는 기본.이곳은 저자와의 대화, 드로잉 강좌 다양한 문화행사로 동네 사랑방 구실도 톡톡이하고 있다.

홍대입구 땡스북스는 편안하고 감각적인 실내디자인과 커피를 마시며 책을 볼 수 있는 안락한 공간으로 책과 공간을 사랑하는 이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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