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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장터’ 잇달아 열린다
[헤럴드경제=김아미 기자]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6월. 국내외 관광지와 관광상품을 만날 수 있는 ‘여행 장터’가 잇달아 열린다. B2B와 B2C를 동시에 아우르는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하나투어가 먼저 포문을 연다.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 2전시장(7, 8홀)에서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를 연다. 올해 9회째를 맞은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는 ‘세상 구경 오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전세계 호텔, 리조트, 항공사, 관광청 등 국내외 관광 관련 업체 910여곳의 부스를 마련한다. 최신 여행 트렌드 및 여름휴가 준비를 위한 여행상품을 미리 살펴볼 수 있다. 


한국국제관광전(KOTFAㆍ코트파)도 11일부터 14일까지 4일 동안 코엑스 1층(A홀)에서 열린다. 코트파는 1986년 국내 최초의 국제관광전을 연 이래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한국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회장 신중목)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한국방문위원회 등의 후원을 받는 전시다.

이번 코트파에는 52개국에서 온 495개 기관 및 업체(국내 168개, 해외 327개)가 참여, 491개 업체의 부스(국내 239개, 해외 252개)가 만들어진다. 특히 올해에는 30주년을 맞아 세계관광기구(UNWTO),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일본여행업협회(JATA)와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국제 경쟁력을 갖춘 관광박람회로 성장하기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부대 행사도 화려하다.

하나투어는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를 연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태양의 서커스’ 자다나 공연단의 곡예술과 함께, 중국 변검쇼, 태국 카바레쇼 등이 열린다. 박람회 방문객 중 3명을 추첨해 세계일주 항공권도 제공한다.

코트파에서는 특별행사로 12일 금요일 10시부터 한국국제관광세미나를 연다. 국내외 관광업계 종사자들과 국제관광기구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11개국의 민속공연 무대가 마련되고, 5대륙 왕복항공권이 주어지는 경품 추첨 이벤트도 펼쳐진다.

/am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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