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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승회 5이닝 무실점 호투...시즌 3승 눈앞에

[헤럴드 H스포츠=이용섭 기자] 김승회가 호투를 선보이며 시즌 3승을 눈앞에 뒀다.

2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 롯데의 시즌 6차전 경기에서 김승회는 5이닝 3피안타 2볼넷 2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투구수는 81개. 1-0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넘겼기에 승리요건을 갖췄다.

직전 LG전에 난타당하며 오늘 선발에 대해 불안감을 보였지만, 오늘의 피칭은 부진을 말끔히 씻을수 있을만큼 뛰어난 피칭이었다. SK타선을 꽁꽁 틀어막았다.

5이닝 무실점...시즌 3승이 눈앞에 있다 ⓒ 롯데 자이언츠
1회에 이명기에게 내야안타를 허용, 다음타자 조동화에게 희생번트를 허용하며 1사 2루 상황에 처했지만, 박재상과 박정권을 범타로 잡으며 1회를 마무리했다.

2회부터 4회까지 박진만에게 안타, 대타 김민식에게 볼넷을 허용한 것을 제외하곤 나머지 타자들을 범타로 처리했다.

5회 1사 상황에서 박진만에게 다시 한번 안타를 허용했지만, 이명기를 삼진으로 잡음과 동시에 도루를 시도하는 박진만을 안중열이 처리하면서 5회를 마무리했다.

이어진 6회에는 이명우가 마운드를 이어받으며 김승회의 투구는 5회가 마지막이었다.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3승을 눈앞에 둠과 동시에, 그간의 불안감을 떨칠 수 있는 좋은 피칭이었다.

ppower@h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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