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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물회 맛집 읍내포차, 너에게반했어 물회 무더위도 날려
30도를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가 연일 기승을 부리면서, 더위를 한번에 날려줄 수 있는 음식을 떠올린다면 가장 먼저 물회를 생각하게 된다. 물회는 신선한 해산물이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바닷가인근에서 맛볼 수 있는 음식이다.

이러한 고정관념을 날려버리는 광주광역시 용봉동의 읍내포차에서 선보이는 물회는 매년 5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선보이는 계절메뉴로 벌써 4년째 운영되고 있는 메뉴로 너에게반했어 물회라는 메뉴명으로 젊은 여성고객을 중심으로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에 알려졌다.

광주에서 물회를 선보이게 된 이유로 매일 현지에서 직접 해산물을 구입해와서 신선한 해산물로 요리를 하는 곳으로 유명한 읍내포차는 물회를 찾는 손님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레 젊은 커플을 위해 선보이게 되었다고 전했다.

최근 30도가 넘어서면서 물회를 찾는 고객이 부쩍 늘어나면서, 이곳에서 맛본 물회의 맛에 더위도 날아가버리게 된다. 이곳의 물회는 신선한 해산물이 비법이라고 전하며, 매일 현지에서 가져오는 오징어, 가자미, 자리돔, 전복 등과 온갖 야채를 썰어 넣고 새콤달콤한 양념장과 살얼음이 있는 얼음물을 붓기만 하면 간단히 만들어진다.

하지만, 여기서 빠질 수 없는 부분이 물회 육수인데, 말 그대로 식품첨가제를 넣지 않고 직접 담근 매실을 약 100일가량 숙성시켜 숙성된 매실원액과 태양초 고추를 사용하여 한번 먹으면 또 먹고 싶어지는 매콤새콤한 물회 육수가 일품이다.

살얼음이 떠 있는 붉은 육수와 하얀 속살의 회 주변에 채를 썬 신선한 야채가 아삭함과 목울대를 타고 넘어가면서 시원하고 깔끔한 물회의 맛은 한 여름 밤의 무더위를 날려버린다.

이태성 사장은 바닷가에서 태어나 누구보다 해산물에 대해 잘 알고 있어, 직접 현지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해산물차를 통해 매일 구입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속초 동명항에서 직접 홍게를 산지에서 구입해와 홍게전골, 홍게칼국수를 선보이면서 바다가 없는 내륙지역의 광주시민에게 신선한 바다의 맛을 전하고 있다.

용봉동 읍내포차는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 1389-2에 위치하고 있으며 예약문의 전화(062-526-9006)를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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