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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해안 복선전철 건설사업 첫삽…2020년 완공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국토교통부는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기공식을 22일 홍성역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로써 충청남도 홍성에서 경기도 송산까지 약 90km 구간을 신선으로 건설하는 사업이 첫 삽을 떴다.

이번 사업은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3조 828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서해선 복선전철에는 기존의 새마을호에 비해 속도가 1.6배정도 빠른 시속 250km급 고속 전철(EMU-250)이 운행돼 서울까지 1시간대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유일호 국토부 장관이 서해안 복선전철 건설사업 기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기공식에는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홍문표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강영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등 정·관계 인사와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국토교통부 유일호 장관은 축사를 통해 “서해선 복선전철이 건설되면 국가 경제발전을 견인할 서해축이 구축돼 서해안 지역의 산업 발전 및 관광·물류 활성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고 말했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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