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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권에서 올해 2546가구 분양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잠잠하던 강남권 아파트 분양이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진다.

20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5월 이후 연내 서울 서초구·강남구·송파구·강동구에서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8곳, 2546가구(주상복합 포함, 임대 제외)다. 전년 동기(2914가구)보다 적으며 2013년(8276가구)에 비해선 크게 줄었다. 

▶대치국제 SK뷰 = SK건설은 6월 강남구 대치동 대치 국제아파트를 재건축한 SK뷰를 분양할 예정이다. 240가구(59~112㎡) 중 5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하철 3호선 대치역, 도곡역과 분당선 한티역을 끼고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대치동 학원가와 가깝고 대곡초, 대치초, 대청중, 단대부고, 중대부고 등 각급 학교도 인접해 있다.

▶고덕주공4단지 아이파크 = 현대산업개발은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4단지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를 이르면 7월말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59~108㎡, 687가구 중 250가구를 일반에 내놓는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이 걸어서 10분 안팎 걸린다.

▶가락시영 재건축 = 삼성물산,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 재건축 단지를 8월 분양한다. 올해 분양단지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총 9510가구 중 일반분양분은 1635가구(전용 39~130㎡).

지하철 8호선 송파역 역세권이다. 9호선 연장 3단계(종합운동장~보훈병원) 구간이 2018년 개통되면 강서권, 강남권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서초우성2 래미안 = 삼성물산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우성2차를 재건축해 짓는 래미안을 9월 분양에 나선다. 593가구(전용 84~134㎡) 중 14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반포한양 자이 = GS건설은 10월 서초구 잠원동 반포한양을 재건축한 반포한양자이를 분양한다. 59~153㎡ 606가구 중 152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지하철 7호선 반포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3호선 잠원역과 3·7·9호선 환승역 고속터미널도 도보권에 있다.


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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