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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철 안전운행 이렇게…
자주 창문 열어 환기시키고…안전한 쉼터서 충분한 휴식을
하부 세차·와이퍼도 신경써야


석가탄신일을 포함한 또 한번의 연휴에 여행객들의 마음이 들뜨고 있다. 봄을 즐기러 떠나는 운전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봄과 함께 찾아온 춘곤증은 졸음운전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가 소개하는 봄맞이 나들이 여행을 떠나는 운전자를 위한 ‘봄철 안전운행 팁’에 관심을 가져보자.

봄철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3000여건에 달한다. 특히 시속 100㎞ 이상으로 달리는 고속도로에서는 몇 초만 졸아도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

운전 중 피로가 느껴진다면 창문을 열어 차내의 공기를 순환시킨 뒤 커피, 껌, 졸음 퇴치 패치 등 졸음 방지용 제품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만약 장거리 운전 중이라면 휴게소나 졸음쉼터 등 안전한 곳에 차를 세우고 충분히 쉬어야 한다.

올해도 황사와 미세먼지에 대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황사와 미세먼지가 유리창에 쌓여 흐려진 상태로 오랜 시간 운전을 하면 눈이 쉽게 피로해지는 것은 물론, 시야확보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와이퍼 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봄철 세차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부터 깨끗하게 해야 한다. 자동차의 하부(밑쪽)는 부식성이 강한 염화칼슘에 노출된 채로 겨울을 보낸다. 따라서 봄이 되면 겨울 내내 차량에 쌓인 먼지와 각종 오염물질을 깨끗하게 씻어내야 한다. 


조동석 기자/dsch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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