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IT서비스전문기업 SK C&C가 협력사와 손잡고 상호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공동 사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함께 협업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SK C&C는 14일 오후 경기도 분당구 정자동 본사에서 글로벌 사업본부 주관으로 ‘비즈니스 협력사(BP)와의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SK C&C 글로벌 사업본부 팀장과 BP사 대표 등 25명이 모여 함께 해외로 진출 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업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사업 조직별로 관련 BP사와 정례 미팅을 통해 서로간의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공동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발전적 협업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부자금 연계를 통한 개발지원제도 소개와 함께 ▲SK C&C 글로벌 ITS사업 추진 경과 및 투-비(To-Be) 전략 소개 ▲사업활성화를 위한 지원 요청 사항 ▲공동사업 대응 및 추가 사업기회 발굴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SK C&C 글로벌 사업본부 도지헌 상무는 “ SK C&C는 ITS 사업 역량과 중앙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ITS 프로젝트 수행 경험으로 바탕으로 MENA(중동-북아프리카), EU국가 등으로 SK C&C의 프리미엄 ITS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우수한 BP사들과의 협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SK C&C는 “BP사 CEO 세미나와 동반성장펀드지원, 체계적인 온ㆍ오프라인 교육 무상지원, 공동기술개발 및 기술자료 임치 지원 등 대ㆍ중ㆍ소 상생을 위한 다양한 동반성장 경영활동을 펼쳐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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