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업계에 따르면 아리지안은 지난 1일부터 시작해 향후 6개월간 열리는 ‘2015 밀라노 세계엑스포’에서 수저세트, 테이블매트, 트레이, 옹기, 찻잔, 소반 등 다양한 주방생활용품을 출품한다.
아리지안은 전통 공예기법을 바탕으로 옻칠과 자개 등 천연소재들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을 독특한 개성과 색상으로 빚어낸 섬세하고 품격있는 공예소품들로 유럽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아리지안은 이러한 옻칠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제품화하고 있다. 기존 공예품과는 차별화된 옻칠 디자인 제품으로 좋은 평가를 받으며 각 국의 해외 정상들과 고위 관료,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들 등 많은 유명 인사를 위한 의전 선물로 활용되고 있다.
또, 프랑스 명품 보석 브랜드 및 국내외 유명 화장품 및 향수 브랜드 , 홍삼, 와인, 공진단 등의 고급 제품 패키지와 VIP 고객 선물을 주문 제작했고, 최근에는 독일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의 웰컴 키트와 선물을 제작하기도 했다.
아리지안 유지안 대표<사진>는 “오랜 전통과 장인정신, 희소성 등을 모두 갖춘 칠공예품은 그 자체만으로 한국의 명품 브랜드다”라며 “희소성과 디자인을 앞세운 칠공예품은 브랜드 및 제품의 가치와 품격을 높여주며 풍부한 스토리와 함께 차별화와 고객 감동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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