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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중근 유해 찾기’ 등 우수 출판콘텐츠, 중국 진출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안중근 유해 찾기’ 등 원고 13종과 도서 5종이 올해 ‘한중 출판콘텐츠 발간 지원’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국내 출판콘텐츠의 중국시장 진출 및 양국 간의 출판교류 활성화를 위해 국내 우수 출판콘텐츠 총 18종을 선정, 해당 콘텐츠의 중국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부터 약 한 달간, 중국출판사와의 출간 계약을 완료한 국내 발간 도서 또는 미발간 원고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중국시장에 적합한 콘텐츠 18종이 최종적으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으로는 국내의 중국 출판시장 전문가와 중국의 출판계 인사가 참여했으며, 내용의 우수성은 물론 중국시장 적합성을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 이하 진흥원)을 통해 추진되는 ‘한중 출판콘텐츠 발간 지원’ 사업은 국내 우수 출판콘텐츠의 중국 진출 지원 및 출판한류 확산을 위하여 올해 새롭게 신설된 사업으로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출판콘텐츠는 종당 최대 1000만 원을 지원받아 올해 11월 말까지 한국어판 및 중국어(간체자)판을 한중 양국에서 출간하게 된다.

현재 중신출판그룹’, ‘마철도서유한공사’, ‘봉황출판그룹’ 등 중국의 유수한 출판사와 이미 계약이 완료된 상태로, 해당 콘텐츠가 중국 현지에서 출판되는 올 7월부터는 중국 내 신화서점 및 온라인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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