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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제일제당, ‘비비고 김스낵’ 출시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CJ제일제당이 ‘비비고 김스낵’을 출시하고 최근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웰빙 스낵’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비비고 김스낵’은 해외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대부분의 김 관련 제품들이 김에 양념을 하거나 김과 곡물을 함께 튀기는 유탕 처리 제품이라는 점을 감안해 차별화 전략을 선택했다. 김에 쌀 칩(Rice Chip)을 접합하는 기술을 적용했고,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굽는 방식으로 만들었다. 


글루텐, 포화지방, 콜레스테롤 성분이 없고 인공색소나 향미증진제를 첨가하지 않는 등 철저하게 ‘건강한 간식’이라는 점을 앞세운 것이 특징이다. 김과 쌀 칩의 접합기술은 세계 최초로 개발해 현재 우리나라와 미국, 중국, 일본 등에서 특허 출원을 진행하고 있다.

이 제품은 국내를 비롯해 미국, 중국 등 해외시장에 동시에 출시됐다.

미국에서는 내추럴 푸드의 대명사로 자리잡고 있는 ‘애니천(Annie Chun’s)’ 브랜드로 출시됐으며, 한국을 비롯한 그 밖의 국가에서는 CJ의 한식 대표 브랜드인 ‘비비고’ 브랜드로 출시됐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김스낵’으로 국내와 해외를 합쳐 내년까지는 300억원, 오는 2018년까지는 10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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