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가주름 등 얼굴주름에 대한 관심은 남녀 구분 할 것 없이 높은 편이다. 주름의 유무에 따라 외모의 아름다움 정도는 물론이고, 최근의 핫 키워드인 ‘동안’이 될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점까지도 달려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주름시술의 인기도 치솟고 있다. 얼굴의 볼륨을 개선하고, 주름제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시술들이 관심 받고 있는 것. 그러나 이들 주름시술은 시술방법 등에 따라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메디라인클리닉 박준우 원장은 “피부의 볼륨이나 주름은 한 사람의 외모를 결정짓는데 막대한 영향력을 발휘하기에 최근 저렴한 가격을 강조한 시술 들이 각광받고 있으나, 이들의 경우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어 시술을 받기 전 고려해야 할 문제들이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대표적인 것이 필러시술이다. 성형수술보다 저렴하고 간편하면서도 주름제거 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에 인기를 얻고 있는 것. 그러나 필러가 잘못 시술 될 경우 피부 괴사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그리고 주름제거필러를 무리하게 시술할 경우 오히려 인위적이고 부자연스러운 얼굴이 되기 마련이다.
실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연평균 약 43%씩 큰 폭으로 성장해온 국내 필러 시장 규모에 따라 부작용 건수 역시 2배가량 늘어난 수치를 보이고 있다. 필러부작용으로는 염증반응, 피부괴사, 통증, 시력감소, 부자연스런 얼굴 등이 꼽혔다. 심한 경우 실명이 나타난 경우도 있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월 6일 이러한 위험을 막기 위하여 ‘성형용 필러 안전사용을 위한 안내서’를 발간하기도 했다. 안내서에는 필러를 안전하게 시술 받기 위한 주의사항 등이 담겨 있다.
주름시술. 필러 가고 써마지CPT가 뜬다. 부작용은 낮추고 효과는↑
한편 이러한 필러시술에 비해 부작용이 적은 것으로 알려진 써마지CPT시술이 인기를 얻고 있다.
박 원장은 “필러 시술의 경우 주사로 피부 속에 인위적으로 필러약물을 넣어야 하는 시술이기 때문에 시술이 잘못되었을 때 피부 속에서 염증이 생기거나 피부에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며 “또한 반영구필러를 제외하고 필러약물이 일정 시간이 지나서 몸에 흡수되어서 없어져야 하는데 계속 몸에 남아 인위적으로 제거시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 문제가 되지만 써마지리프팅의 경우는 약물을 주입하는 시술이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메디라인 측이 약 10년간 1670여명에게 써마지시술을 진행하며 축적된 데이터에 따르면 부작용 발생확률은 0.2% 수준에 그쳤다. 이 또한 1주일 내로 사라지는 경미한 부작용으로 대다수에서 1~2시간 내에 사라지는 붓기나 붉어짐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꺼짐 부작용의 경우 RF방식의 스마트팁 사용으로 방지됐다.
그리고 써마지시술은 콜라겐을 생성시켜주는데 목적이 있는 시술이다. 단순히 주름을 채워주는 필러시술에 비해 주름의 원인에 한 걸음 더 접근한 시술인 셈. 고주파를 이용하는 주름시술인 써마지리프팅은 콜라겐의 재생과 함께 자연스럽게 피부리프팅을 유도하여 주름을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비수술적인 치료방법이다.
써마지CPT & 아이바이써마지…확실한 효과 얻으려면?
특히 써마지CPT는 주름예방, 피부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얼굴주름으로 고민하고 있는 여성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눈가주름을 제거하는 아이바이써마지는 눈의 자극을 최소화하고 콜라겐을 재생시키지 위해 특화된 시술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써마지CPT의 인기가 늘어나면서 불법제조팁, 밀수팁을 사용하는 병원도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박 원장은 “불량 팁을 사용할 경우 안전한 시술을 받을 수 없으며, 각종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메디라인의원 측은 써마지정품팁 확인 방법에 대해 시술 시 반드시 한국 식약처 KFDA의 허가를 받은 정품팁인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품팁 인증서, 인증마크 및 정품상자 또한 확인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메디라인클리닉 홈페이지(http://emediline.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