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는 제93회 어린이날을 맞아 경산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14회 경산어린이 날 큰 잔치’에 미술치료학과, 한국어다문화학과, 상담심리학과 등의 교수와 재학생 30여명이 참가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대구사이버대 재학생과 교수들은 페이스페인팅, 부모와 함께하는 미술치료 체험, 무료풍선나눔행사 등을 통해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즐거움과 함께 추억을 선사했다.
총학생회와 함께 공동으로 준비한 전영숙(미술치료학과 학과장) 교수는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이며 희망이다”며 “이번 재능기부가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인격형성 및 바른 성장을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 경산시는 5일 오전 경산시민운동장에서 어린이 및 시민 3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3회 어린이 날 기념식 및 제14회 경산 어린이 날 큰 잔치’를 가졌다.
경산청년회의소 주관으로 개최된 제14회 경산 어린이날 큰잔치는 도자기 체험,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천연비누 만들기, 서바이벌 등의 체험행사와 삽살개공연, 장기자랑, 마술공연, 태권무 시범 등 다양한 공연으로 볼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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