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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리 갈매지구, 올해 2500가구 분양 예정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지난해 3월 LH가 공급한 구리 갈매지구 공동주택용지 C1블록의 입찰 경쟁률은 120대 1이었다. 같은해 7월 A2블록에 공급한 1444가구 규모의 공공임대주택(10년후 분양전환)은 최고경쟁률 3.9대 1을 기록하며 순위 내 마감됐다.

구리 갈매지구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뜨겁다. 뛰어난 서울 접근성,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 그린벨트 해제지역으로 전매제한 완화 기준까지 적용되는 점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 것이다.

자료=LH

갈매지구는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 총 143만3912㎡(약 43만평) 부지에 조성되는 택지개발지구. 공공분양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전매제한이 풀린 민간분양 단지에는 웃돈까지 붙엇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의 전언이다.

이 택지지구의 첫 민간분양이었던 포스코건설의 ‘갈매 더샵 나인힐스’(작년 4월 분양)의 경우도 평균 1.1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내년 6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이 단지는 지난해 하반기에 이미 100% 판매에 성공했다.

갈매지구에는 올해도 약 2500가구 아파트 분양이 예정돼 있다.

우선 대우건설은 오는 6월 C1블록에 ‘구리 갈매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84~142㎡의 총 921가구로 이뤄진다. 전 가구 남향위주 배치했다. 북부간선도로 신내 IC, 서울 외곽순환도로 퇴계원 IC를 통해 서울 도심과 타 지역으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현대산업개발은 S2블록에 ‘구리갈매 아이파크’룰 9월께 분양할 예정이다. 총 1196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112㎡의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경춘선 갈매역을 이용해 지하철로 서울방면 이동이 쉽다. 인근에 초ㆍ중ㆍ고교 부지가 예정돼 있다.

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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