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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과 여행의 접목”...주말문화여행 프로그램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문화예술교육과 여행이 접목된 ‘주말문화여행’ 프로그램이 무료로 제공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주말문화여행’이 이달부터 연말까지 열린다. ‘예술가와 함께 준비하고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총 8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주말문화여행’은 서울, 대전, 부산, 전주, 원주, 제주 등에서 5월 9일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각 프로그램별로 4회/5기수씩 운영된다. 지역별 거점 장소는 ▲서울 늘장(서울·경기) ▲대전 예술가의 집(대전·충청) ▲부산국립국악원(부산·영남) ▲전주 시민놀이터(호남) ▲원주 청소년문화의 집(강원) ▲제주 그림책 갤러리 제라진(제주) 등이며 8개의 프로그램이 거점 장소를 골고루 순회한다. 아동·청소년 및 아동을 중심으로 한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주말문화여행 운영팀(02-549-2234 / 문의시간 10:00~17:00)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다음은 프로그램 개요.

▲ ‘KEEP IT LIGHT!! - 토요일엔 가벼워지기’ (설치미술가 구수현) : 자기 자신으로의 여행준비를 위해 주변을 관찰하고 다르게 보면서 자신을 담은 책을 만드는 시간

▲‘너랑 나, 여행하다!’ (음악가 김정민) : 참가자들이 직접 여행을 상상하고, 계획하고, 실행하고, 여행의 경험을 재미있는 콘텐츠로 완성하는 프로그램

▲‘소소한 버스킹’ (음악가 김철연) : 자신의 무대를 스스로 기획하고 거리공연까지 선보이는 과정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프로그램

▲ ‘놀이설계자의 골목 여행’ (놀이전문가 쌤쌤) : 엄마, 아빠가 어린 시절 즐겨 하던 골목 놀이를 배우고 그 과정에서 자신만의 놀이를 만드는 프로그램

▲‘나와 친구되기 - 내면 초상화가와 떠나는 그림여행’ (시각예술가 초선영) : 자신이 바라보는 나에 대해 고민하고 글쓰기, 그림 그리기를 통해 나를 표현해보는 프로그램

▲‘바로 걷기 바로 보기 바로 하기’ (시각예술가 김용현) : 내 안의 여러 가지 모습과 생각들을 들여다보고 이를 퍼포먼스, 영상기록, 드로잉 등으로 표현하는 프로그램

▲‘무브먼트 프린지 X 트래블하우스’ (무용가 김주빈) : 몸의 다양한 움직임으로 자신만의 언어를 만들어 예술가가 되어보는 프로그램

▲’가짜 가가짜 - 너에게 낯선 향기가 나‘ (시각예술가 양반김) : 일상적으로 만나는 지역 곳곳을 되돌아보고 익숙한 공간에서 낯선 풍경을 찾아내는 프로그램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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