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오후 3시44분 경, 잠실 제2롯데월드몰 2층에 입점한 유니클로매장 천정에서 갑자기 물이 쏟아져 내렸다.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후 임시조치를 취하고 4분 후인 3시 48분 주밸브를 잠그고 퇴수조치를 취했으며 매장은 오후 6시까지 폐쇄했다.
물 사고로 매자의 옷들 중 상당수도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제보자는 “실제 물은 폭포 처럼 떨어졌다”며 “당시 직원들은 사진을 찍지말아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위키트리는 롯데물산 측이 사고원인에 대해 “천정 내 상향식 스프링클러 헤드 부품 불량으로 밝혀졌고 교체 후 정상작동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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