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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대한민국 신진 건축사 대상’ 참가신청 접수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올해로 3회째를 맞는 국토교통부 주최의 ‘2015 대한민국 신진건축사 대상’이 내달 6일부터 27일까지 참가신청을 접수받는다.

‘대한민국 신진건축사 대상’은 그 해 최고의 잠재력과 성장가능성을 보인 신진건축사를 발굴해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다.

현재 만 45세 이하의 건축사사무소 개설신고자로서 본인 단독설계 완공작품이 1개 이상인 신진건축사는 참여 가능하다. 본인이 설계하여 구현한 완공작을 심사대상으로 삼아 실질적인 설계능력을 평가하게 된다. 

2014년도 대상작 김현진의 혼신지 집. 혼신지 집의 건축부지는 연꽃으로 가득한 저수지(혼신지)와 마주하고 있는 평범한 대지에 지역에서 생산되는 청석으로 담을 쌓아 대지와 연결시켰으며, 시멘트 보드 벽체에 사용한 알루미늄 수평루버를 내부 화이트오크 벽체에 관입시켜 자연과의 소통을 끊임없이 시도했다. 특히 수평루버의 검은 그림자는 혼신지의 수평적 이미지를 강조하며 조화를 이룬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신청자 편의제고를 위해 인터넷(kraa.kira.or.kr)으로 이루어지는 참가신청은 내달 6일부터 27일까지, 완공작 관련 포트폴리오 및 건축물대장 등의 신청서 접수는 6월 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건축분야 다방면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는 약 2개월에 걸친 서류 및 현장심사를 실시하며 오는 9월초에 최종 수상자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영예의 수상자에게 국토교통부장관상 등(국토부장관상 3명, 대한건축사협회장상 5명 내외)의 상장을 수여하고, 작품집 발간 및 전시회 개최 등을 통해 해당 건축사와 작품에 대한 홍보를 지원한다.

본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kraa.kir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공모전 주관기관인 대한건축사협회 사무국(02-3415-6841)으로 문의하면 된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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