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0주년을 맞은 코카콜라는 올해 초 12간지 동물을 이용한 ‘12지 스토리텔링 패키지’출시했다. ‘이루어(쥐)리라’, ‘고백하겠(소)’ 등 메시지 일부를 동물 캐릭터로 재치있게 표현해 젊은 소비자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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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카콜라, 광동제약 |
광동제약 비타500은 ‘건강하세요’, ‘힘내세요’ 등의 응원 문구를 제품 용기에 담았다.
오리온도 초코파이에 달콤한 메시지를 넣었다. 올해 출시 41주년을 맞은 오리온 초코파이는 ‘넌 나에게 달달함을 줬어’, ‘오늘부터 말놓자!요’ 등 젊은층이 친구나 연인에게 할 법한 메시지를 포장지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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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온 |
이와 같은 움직임은 ‘허니버터칩’ 등 최근 신제품 과자ㆍ음료 등이 큰 인기를 얻자 이에 맞서 젊은 소비자의 관심을 끌려는 공략이라는 분석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메시지 마케팅은 SNS에 익숙한 젊은 소비자들의 특성을 제품에 적극 반영한 것”이라며 “국민 간식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제품들이 젊은 세대에게도 신선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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