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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리치] 부자들이 좋아하는 전세계 럭셔리 호텔 톱10
[헤럴드경제=김아미 기자] 부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럭셔리 호텔 1위는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 샌즈’로 나타났다.

인터파크투어는 최근 2014년 1월부터 2015년 3월까지 실제 체크인이 이뤄진 예약을 기준으로 1박당 비용이 50만원 이상인 호텔을 조사했다. 그 결과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 샌즈’가 27%의 점유율로 여행객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럭셔리 호텔이 가장 많이 밀집된 도시는 뉴욕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발리가 2위, 베네치아가 3위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미국, 이탈리아, 인도네시아, 멕시코 순으로 나타났다. 

상위 10곳의 럭셔리호텔을 찾은 여행객들의 연령대는 30대가 52%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20대(21.4%), 40대 (19.7%), 50대 이상(6.9%) 순으로 조사됐다.

인터파크투어 호텔사업팀 정영미 팀장은 “경제력을 갖추고 여가에 과감하게 투자하는 30대가 럭셔리호텔의 주이용객으로 나타났다”면서 “이들은 홍콩, 싱가포르 등 비교적 가까운 아시아 지역에서 쇼핑은 물론, 하와이에서와 같은 휴양을 즐길 수 있는 호텔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상위 1~5위 호텔


1.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

마리나 베이 바닷가에 위치한 ‘마리나베이 샌즈’는 2천500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20개의 고급 레스토랑과 함께 최대 4만여명까지 수용 가능한 엑스포 및 컨벤션 센터, 쇼핑시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다. 특히 호텔 57층에 위치한 스카이파크는 360도 확 트인 스카이라인이 보이는 전망대와 수영장 등으로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잡았다.



2. 홍콩 ‘인터컨티넨탈 홍콩’

‘인터컨티넬탈 홍콩’은 비즈니스, 엔터테인먼트, 쇼핑, 레저 등에 편리한 침사추이 지역의 빅토리아하버에 위치한 특급호텔로 총 500여개가 넘는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홍콩에서 가장 화려한 야경 조망을 자랑한다.



3. 필리핀 ‘샹그릴라 보라카이 리조트 앤 스파 필리핀’

‘샹그릴라 보라카이 리조트 앤 스파 필리핀’은 세계적인 휴양지인 보라카이섬 북쪽 청정 해변가의 12헥타르 야생 대지에 위치한 친환경 리조트로, 필리핀 전통양식과 현대적인 시설이 어우러진 36채의 빌라를 포함해 총 219개의 객실과 스위트룸을 보유하고 있다. 발코니에서는 아름다운 보라카이해 전경이 펼쳐진다. 중국과 히말라야 전통 힐링요법을 응용해 완벽한 트리트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파센터가 유명하다.



4. 하와이 ‘쉐라톤 와이키키’ 호텔

‘쉐라톤 와이키키’ 호텔은 와이키키 해변에 위치한 30층짜리 특급리조트로, 객실의 3분의 2가 바다로 향해 있어 전망이 뛰어나다. ‘케이키 알로하 키즈클럽’에서는 하와이언 문화체험을 진행하고 있어 자녀들과 함께 즐기기 좋다.



5. 하와이 ‘더 카할라 호텔 앤 리조트’

‘더 카할라 호텔 앤 리조트’는 하와이 카할라 지역에 위치한 고급리조트다. 특히 각국 정상, VIP 등 전세계 유명 셀럽이 머무르는 곳으로 최고급 하와이 호텔로도 유명하다. 인근에는 다이아몬드 헤드 및 호놀룰루 동물원, 와이키키 아쿠아리움 등이 위치해 볼거리가 다양하다.

상위 6~10위 호텔


6. 홍콩 ‘포시즌스 호텔’

‘포 시즌스 호텔 홍콩’은 홍콩의 빅토리아 하버와 금융지구가 내려다보이는 곳에 위치한 최고급 호텔로, 4개의 수영장과 빅토리아 하버가 보이는 휘트니스 센터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국제금융센터(IFC몰), 홍콩역과 바로 연결돼 비즈니스 활동 및 이동이 편리하다.



7. 싱가포르 ‘만다린 오리엔탈, 싱가포르’

‘만다린 오리엔탈, 싱가포르’ 호텔은 비즈니스 지구 및 싱가포르 대표 관광지인 마리나 베이 건너편에 위치해 있으며, 객실의 바닥부터 천장까지 통 유리창으로 돼 있어 싱가포르 전경을 감상하기에 좋다. 2011년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의 ‘Five & Four Star Award’에 선정된 바 있다.



8. 하와이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와이키키 비치 워크’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와이키키 비치 워크’는 38층 높이 462개의 호화로운 객실을 갖춘 부티크 호텔로, ‘트립 어드바이저(Trip Advisor)’에 2년 연속 호놀룰루 최고의 호텔로 평가받았다. 4인 가족 여행시 객실 하나에서 숙박할 수 있다.



9. 홍콩 ‘페닌슐라 호텔’

‘페닌슐라 호텔’은 홍콩의 구룡반도 하버 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1929년 오리지널 빌딩 오픈 이후 홍콩 최고의 호텔로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동서양의 미를 조화시킨 인테리어가 특징으로, 2004년에는 ‘Institutional Investor’에서 최우수 호텔로 선정됐다.



10. 싱가포르 ‘카펠라 싱가포르 호텔’

‘카펠라 싱가폴 호텔’은 싱가포르 외곽인 센토사 섬에 위치하고 있으며, 1880년대 영국 군인을 위해 지어진 식민지풍 건물에서 최근 리뉴얼 통해 현대식 건물로 재탄생했다. 112개의 모든 객실은 현대적이고 고전적인 스타일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객실별로 수영장이나 남중국해 등의 다양한 전망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인터파크투어는 ‘명품중의 명품, 럭셔리호텔을 꿈꾸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천 호텔에서 2박 이상 예약시 롯데백화점 상품권(5만원권) 또는 인천공항 허브라운지 이용권 2매(8만원 상당)를 증정하고, 허니문을 떠나는 신혼부부들에게는 면세점 선불카드 3만원 카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인터파크투어에서 해외호텔을 예약하면 항공 구매시 추가 5% 할인, 모바일 구매시 추가 3% 할인, 누적 10박하면 1박 무료 제공, 체크인 완료 후 후기를 남기면 결제금액의 1% i-point 적립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am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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