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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굿피플 네팔에 1차 긴급 구호팀 파견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이사장 이영훈)이 81년 만에 발생한 최악의 대지진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네팔에 긴급구호팀을 파견하고 현지 피해 상황 조사에 나섰다.

굿피플은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기독교대한하나님의 성회 여의도순복음의 후원으로로 4월 29일(수) 자정 1차 긴급구호팀을 파견했으며 카트만두에 도착하는 대로 네팔 지부와 협력해 카트만두 인근 지역의 피해 상황을 파악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지진 피해 지역의 건물들이 무너지고 도로가 갈라지면서 수많은 부상자들이 발생했지만 원활한 응급처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굿피플은 추후 2차 재난의료팀을 파견하고 긴급 의료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네팔은 현재 네팔에서의 사망자 4010명, 부상자 7500명, 인도 및 중국 접경 지역에서의 사망자 90여명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곧 다가올 우기 전까지 도시 제반 시설이 복구되지 않을 시 홍수 피해와 2차 수인성 질병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더욱 구호활동이 시급한 실정이다.

한편 굿피플은 네팔 지부를 통해 카트만두, 시라하 지역에서 1:1 해외아동결연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현재 모든 결연아동이 안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굿피플은 1차 긴급구호팀의 현지 조사 상황에 따라 2차 재난의료팀 파견, 3차 구호물품 발송 및 이재민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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