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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관광주간 가볼 곳 ①전주] 한복 차려입고 한옥마을 달빛기행 가볼까
[헤럴드경제=김아미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본격적인 봄 관광주간을 맞아 관광주간 홈페이지(http://spring.visit

korea.or.kr)를 통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지역별 관광주간 대표 프로그램과 실속있는 할인혜택을 소개했다. 전북 관광주간 아날로그 생생장터, 충북 힐링 스파투어 등 전국 17개 시ㆍ도에서 관광주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에버랜드 리조트, 이마트, 홈플러스, 고양HiFC프로축구단 등 총 19개 민간기업, 약 3천600개 업체에서 폭넓은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전주 한옥마을서 아날로그 생생장터…‘한가족 한복데이’ 프로그램도

한옥 800여 채가 옛 숨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전북 전주한옥마을에서는 볼거리, 즐길거리는 물론 먹을거리까지 풍성한 장터를 열고 관광객을 맞는다.

전주한옥마을 경기전 광장 일대에서 5월 2일부터 5월 8일까지 1주일 동안 ‘아날로그 生生장터’가 열린다. 전북 14개 시ㆍ군의 로컬 푸드 및 지역 특산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고택의 고즈넉한 저녁 향취를 느낄 수 있는 한옥마을 달빛기행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쇼핑의 즐거움과 함께 통기타 연주, 마술쇼, 판소리, 비보이 등 신나는 공연도 즐길 수 있다.

가족, 연인 등과 함께 한복을 입고 즐기는 ‘한가족 한복데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최근 한옥마을 내에서 한복을 입고 여행하는 관광객들이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한 행사다. 특히 5월 2일 보름 전날 저녁, ‘한옥마을 달빛기행’ 프로그램에 한복을 입고 참가해보자. 한옥마을 달빛기행은 경기전 경내와 한옥마을 구석구석을 둘러보는 행사로, 한복을 입은 사람들만 참여를 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한지로 만든 등불을 손에 들고 달빛기행을 하게 된다. 한국관광공사 전북협력지사에 미리 신청(연락처 : 063-237-4763)하면 된다.

이 밖에도 조선왕실의 마지막 황손 이석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가 두 차례 개최되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운영하는 관광두레 부스에서는 보석 만들기, 한지, 도자기 공예 등을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다.

am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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